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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시(御製詩)’ 가이드북-Guidebook for the Kings’ Poetry-14

Imperialhouse 0 145

 

 

 

 

意馬心猿未易擾(의마심원미이요)

 

捨宜操得放宜求(사의조득방의구)

 

於皇帝鑑昭臨汝(오황제감소림여)

 

屋漏淸涓愼厥修(옥루청연신궐수)

 

 

 

사람의 뜻은 말과 같고 마음은 원숭이 같아 길들이기 어려우니

 

놓았으면 잡아야 하고 놓쳤으면 찾아야 하네.

 

, 하늘이 거울 보듯 너를 내려다보고 계시니

 

혼자 있을 때에도 맑은 정신으로 삼가고 닦아야지.

 

 

 

The will of man is like a horse, and the heart is like a monkey

 

If you let it go, you have to catch and find it.

 

Oh, the Heaven are looking down on me like watching a mirror in the sky

 

Even when I am alone, I must refrain from evil mind with pure spirit.

 

 

 

 

 

제목 : 謹獨(근독 : 홀로 있음을 삼가다)

 

작자 : 정조

 

해설 : 정조는 평소에 시를 아주 많이 지었고, 시적 수준도 뛰어났다. ‘의마심원(意馬心猿)’은 중국의 위백양(魏伯陽)조주선사(趙州禪師)의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愼厥修(신궐수)’서경(書經)》에 나오는 ‘愼厥身修(신궐신수 : 삼가 그 몸을 닦음)’를 인용한 것이다. 이 말은 세종대왕의 <夢中作(몽중작)>에도 나온다. ‘屋漏(옥루)’는 방()의 방 안에서 가장 어두운 곳을 뜻하는데, 《시경(詩經)》에 나온다. ‘於’는 감탄을 뜻할 때에는 ‘오’로 읽힌다.

 

 

 

Title : Worry (: Refrain from being alone)

 

Author : The King Jeongjo, the 22nd King of Jeseon Kingdom (1776~1800)

 

 

 

Commentary : The King Jeongjo made a lot of poems and his level of poetry was excellent. ‘Euimasimwon' (意馬心猿) is derived from the words of Weibaekyang and Jojuseonsa of China. ‘Shingulsu' (愼厥修) is derived from 'Shingulshinsu' of 《Seokyung [書經]》 that means humbly cleaning body. This word also appears in the King Sejong's <Mongjoongjak [夢中作]>. Oklu (屋漏) refers to the darkest place in a room, and it is described in 《Sikyung [詩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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