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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어천관 건립 도울 것”

2014-04-21

강원도민일보


“용비어천관 건립 도울 것”


기자명 홍성배 |입력 2014.04.21|


[인터뷰] 이 원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총재

 삼척 준경·영경묘 도관찰사 봉심 의식

 봉심의식 계승·발전 감명

 중앙정부 지원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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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실의 후손인 이 원(53·본명 이상협·대외적 칭호 황사손)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 총재는 20일 강원도민일보사와 삼척시가 공동 개최한 ‘삼척 준경묘·영경묘 강원도 관찰사 봉심의식’에 참석, “조선 태동의 역사를 간직한 삼척시가 이렇게 훌륭하게 준경 묘·영경 묘를 관리하고 선양사업을 추진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종황제의 증손자인 이 원 총재는 고종황제 5황자 의친왕의 9남 이 갑의 장남이다. 


이 총재는 지난 19일 삼척문화원에서 열린 봉심의식 심포지엄에 참석, ‘조선 건국 발상지 삼척의 전통계승’을 주제로 기조특강을 했다.


이 총재는 “준경 묘와 영경 묘는 조선 태동의 발상지로 왕릉은 아니지만 왕릉처럼 잘 관리돼 삼척시민들의 문화유산 보존 정신과 충효 사상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봉심의식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삼척지역에서 용비어천관을 건립하겠다는 것은 시민들이 역사문화의 가치를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보였다”며 “용비어천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함께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척/홍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