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황실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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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han Imperial House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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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실사무청-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구황실재산사무총국 · 구왕궁재산관리위원회)

구황실사무청 또는 구황실재산사무총국은 미군정과 대한민국의 행정기관으로 1945년 11월 8일 이왕직을 개조하여 구황실사무청으로 설립하였으며 서울특별시내와 주변의 대한제국황실의 재산인 각종 궁궐 전각 등의 관리업무를 맡았습니다.

1948년 8월 16일 구왕궁재산관리위원회로 1955년 6월 8일 구황실재산사무총국으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1961년 10월 2일 문화재관리국으로 이름을 변경 구황실재산 및 한국 내에 있는 조선왕국과 이전 왕조들의 문화유산들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로 변경되었습니다.

연혁

  • - 1945년 11월 8일 미군정 훈령으로 이왕직 폐지 결정. 이왕직청과 구황실관리위원회로부터 구황실 재산 관련 업무 인수인계 받아 미군정 산하 구황실사무청 출범

  • - 1948년 8월 16일 기관명을 구황실사무청에서 구왕궁재산관리위원회로 명칭 변경

  • - 1954년 국회에서 구황실재산처리법 제정 구황실재산 전체 강제적으로 국가 소유로 귀속

  • - 1955년 6월 8일 구황실재산사무총국으로 개편

  • - 1960년 6월 6일 창경궁 내 설치된 구황실사무총국 사무실에 의문의 방화사건 발생, 구황실재산관련 서류 대부분 전소

  • - 1961년 10월 2일 구황실재산사무총국 폐지. 문화재 관리업무를 포괄적으로 관장하는 문화재관리국에 흡수

  • - 1968년 문화공보부로 소속 변경

  • - 1993년 문화체육부로 소속 변경

  • - 1998년 문화관광부로 소속 변경

  • - 1999년 문화재청으로 분리 승격

구황실사무청 설립 당시 구황실 재산 규모

방송인 출신 일본 작가 혼다 세쓰코는 영친왕의 비서를 지낸 조중구의 메모를 통해 1945년 해방 직전 옛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의 재산목록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던 궁전과 묘지는 빠져 있었다합니다: 부동산 임야 6만4천 정보(1정보는 3천 평), 밭 91만 평, 논 32만 평, 택지 31만 평, 미술품 1만 수천 점, 은행통장예금 680만엔, 유가증권 250만엔, 현금 50만엔 등.

이 재산목록은 1980년 한국어로 번역된 책 <비련의 황태자비 이방자>(범우사, 1980)에 기록돼 있습니다.

<전두환 장인 이규동이 국유재산환수목록에서 누락된 황실재산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산19-91번지 일대 56만평의 매매서류를 위조 1970년 2월과 8월 화성농축진흥주식회사 등을 거처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는 등기부등본자료>

<1938년 일제강점기 황실재산업무를 담당했던 장관이 숙명여대에 발급한 ‘토지무상사용승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