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황실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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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han Imperial Household

사직단(社稷壇)

<2020년 10월 사직대제>

사직단은 조선시대 국가에서 토지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단의 형태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에 의해 네모난 방형(方形)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태조고황제께서 한양에 도읍을 정하면서 좌묘우사(左廟右社)에 따라 경복궁 동쪽엔 종묘를 서쪽엔 사직단을 배치했습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사적 제121호로 지정됐고 2011년 7월 28일 사직단으로 공식명칭을 되찾았습니다.

훼손의 역사

일본이 식민지배하면서 시민공원으로 삼아 제단원형이 크게 훼손됐고 대한민국 수립 이후 이승만정권의 사직단을 가로지르는 도시계획으로 면적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특히 종로구와 서대문구를 잇는 사직터널과 사직로가 개통되면서 사직문이 이전되었습니다. 이후 사직동과 효자동 인근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었고 종로도서관(구 경성도서관)과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이 들어서면서 사직단은 더 크게 훼손됐습니다. 1980년대 말 사직단정비사업이 추진되어 조선시대 제단과 그 주변 일부가 복원됐습니다.

사직대제

매년 가을 9월 넷째 주 일요일 어가행렬과 함께 이 원 황태자 전하께서 초헌관으로 하는 사직대제가 전주이씨 종친들에 의해 거행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에는 사직대제의 독특한 제례형식을 참관하기 위해
멕시코정부사절단이 방문했고 황태자 이원 전하께 멕시코 전통공예품도 선물했습니다.>

<2019년 10월 사직대제 어가행렬>

<2020년 10월 사직대제.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함께>